에피소드 3 - 천천히, 빛을 향해 전체 영화

3화의 줄거리

10년을 짝사랑했던 남자가 아버지의 초칠일 날, 나의 '형부'가 되었다. 충격에 빠진 서희는 그길로 휴학 후 자취를 감췄고, 3년 동안 서늘한 침묵이 이어졌다. 아버지의 산소 이장으로 3년 만에 귀국한 날, 공항을 나서자마자 손목을 강하게 쥐어오는 그. 선을 넘듯 다정하게 불러오는 그 이름 "서희야..." 하지만 그의 약지에 반짝이는 결혼반지를 향해, 그녀는 차갑게 한 마디를 내뱉는다. "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