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생애에서 천부적인 축구 재능을 낭비하며 무의미하게 살았던 유민은 열여섯 살의 나이로 다시 태어났다. 팀의 후보 선수로 벤치에 앉아 있던 그는 어느 날 강력한 시스템을 각성하게 되었고, 모드리치의 정교한 아웃프런트 킥과 호날두의 화려한 드리블 및 슈팅 기술을 그대로 전수받았다. 이제 유민은 자신의 진짜 실력을 증명하며 K-축구를 무시하던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한다. 16세의 천재 소년이 망해가는 K-축구를 어떻게 세계 정상의 반열에 올려놓을지, 그 짜릿한 역전극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