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영화

아델 무어는 억만장자 헤스턴 딜레온과의 하룻밤 실수로 임신하게 되었다.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지만, 분노한 아버지에게 의절당하고 집에서 쫓겨나면서 하루아침에 노숙자 신세가 되었다. 아델은 극악의 현실 속에서도 아들 브래드를 위해 필사적으로 버티며 키워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 브래드가 바로 그 재벌 헤스턴 딜레온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헤스턴은 브래드를 보는 순간 자신의 아들임을 직감하고 모자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들지만, 엇갈리는 단서와 오해 속에 아델과는 계속 마주치지 못한다. 과연 헤스턴은 모든 오해와 엇갈린 운명의 시간을 극복하고, 그날처럼 다시 사랑으로 얽혀 완전한 가족을 이룰 수 있을까?

5년 전, 뚱뚱한 스칼렛은 브랜든의 목숨을 구해주고 잊을 수 없는 열정의 밤을 함께한 뒤 사라졌다. 그녀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돌아왔고 그는 딸의 정체도 모르는 대표님이 되었다.

늘 함께하던 단짝 클로이와 마테오. 그저 친구일 줄만 알았던 두 사람은 운명처럼 얽힌 어느 밤 이후 깜짝 결혼으로 이어지게 된다. 사실 마테오는 오랫동안 클로이를 마음에 담아왔는데 그 마음을 고백해 친구라는 벽을 넘을 수 있을까? 그리고 클로이가 알게 될 충격적인 비밀 , 마테오가 숨겨온 정체가 재벌 CEO라는 사실. 그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친가족과 헤어져 청소부의 딸로 무시와 설움을 견뎌온 케이티 워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매덕스 가문의 세 오빠들은 케이티가 바로 자신들의 잃어버린 여동생임을 알린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자리는 스쿨 카스트의 여왕이자 악녀인 슬론 스털링에게 빼앗긴 뒤였다. 진짜 가족을 되찾고 빼앗긴 모든 것을 되돌려 놓기 위한 케이티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나중에 절친이 된 두 여자아이가 같은 날에 태어났다. 그중 한 아기의 엄마였던 에디스는 자신의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몰래 CEO 친구의 아기와 자신의 아기를 바꿔치기했다. 하지만 그때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으니... 그건 CEO 친구가 에디스의 행동을 목격하고 몰래 아기들을 제자리에 돌려놓은 것이다. 그렇게 시간은 18년이 흘러, 에디스가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지난 18년간 자신이 학대하며 키운 딸이 바로 친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남편은 첫사랑에게만 마음을 주고,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아리아에게는 '아빠'라는 말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아리아의 생일, 딸은 하루 종일 아빠를 기다렸지만, 남편은 전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학교 장기 자랑 날, 내연녀 모녀는 아리아를 괴롭혔고, 남편은 오히려 그들을 도왔다. 급기야 아리아의 캠프 자리를 빼앗으려 알레르기가 있는 딸에게 딸기 케이크를 먹여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다. 바로 그때, 아내는 마침내 이혼을 결심하고 자신의 숨겨진 정체를 드러냈다. 그녀는 다름이 아닌 공작의 딸이었던 것! 아내는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딸을 위해 정의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결국 남편은 무릎 꿇고 용서를 빌지만, 그는 딸의 입에서 다시는 아빠라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다.

월스트리트의 거물 라이언 체이스. 약혼녀 미아의 배신으로 바다에 버려져 신분과 목소리를 모두 잃는다. 그를 구한 이는 말은 못 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자, 소피아뿐. 소피아의 가족 식당에서 계모의 학대와 고난을 겪던 라이언은 그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미아가 라이언의 재산을 강탈하고 소피아 가족까지 위험에 처하자, 라이언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다. 빼앗긴 제국과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 그는 충신 토마스와 손잡고 모든 것을 되찾는 처절한 복수극을 시작한다.

한때 열렬히 서로를 사랑했던 데이지와 알렉스. 그러나 한순간의 사고로 알렉스는 크게 다쳐 세상에서 사라졌고, 데이지는 충격으로 출산 도중 기억을 잃게 된다. 5년 후, 딸 포피와 함께 살아가던 데이지 앞에 기억을 잃은 알렉스가 나타나면서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알렉스의 진짜 정체가 억만장자임이 서서히 드러나고, 이들을 파멸로 몰아넣었던 배후 세력에 대한 복수가 마침내 시작된다.

집안의 총애를 받던 진짜 상속녀 엘리는 가족의 모함으로 누명을 쓰고 소년원에 보내진다. 가족들은 그녀가 잘 지낸다고 믿었지만, 엘리는 사실 가짜 딸의 지시 아래 3년간 잔혹한 학대를 견뎌야 했다. 3년 후, 상처투성이가 되어 풀려난 엘리는 여전히 가족들에게 버릇없고 문제 있는 아이로 비춰질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그녀를 때리려 손을 올리는 순간 의수(義手)가 떨어져 나가자, 가족들은 비로소 자신들이 외면했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시카고 마피아 가문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18살 아리아. 하지만 가문의 명예와 권력을 위해 뉴욕 마피아 후계자 루카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차갑고 위험한 매력을 지닌 루카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리아는 깊은 갈등에 빠진다. 잔혹함과 폭력에 길들여진 그에게 자신을 맡기는 것이 배신일까, 아니면 이 위험한 세계에서 살아남을 유일한 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