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4 - 흩날리는 소매 끝에 미련을 끊다 전체 영화
24화의 줄거리
결혼 5년 차인 우지연과 부운주는 금실 좋은 부부였다. 하지만 결혼 5주년 기념일 당일, 우지연은 남편 부운주가 사매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다. 게다가 부운주는 사매를 위해 직접 무대를 꾸며 공연을 축하하고, 우지연의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남긴 유품인 접련화 경극 의상까지 입혀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다. 이에 분노한 우지연이 따져 묻지만, 남편은 노골적으로 남이나 다름없는 사매의 편만 든다. 이 결혼을 더는 유지할 수 없음을 깨달은 우지연은 남편의 기업에서 투자를 철회하고, 자신이 보유한 회사 지분을 모두 매각한다. 그리고 5년 전 미처 이루지 못한 경극의 길을 다시 걷기 위해 유학길에 오르며, 부운주의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