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인 에린과 엘리스는 어린 시절 헤어지게 된다. 20년 후, 남편은 그녀의 친한 친구인 셀린과 사랑에 빠지며 엘리스를 배신한다. 한편 엘리스는 잔혹한 고문을 받은 뒤 절벽 아래로 떨어져 흔적 없이 사라졌다. 모두 엘리스가 죽었다고 믿고 있을 때, 언니 엘린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조용히 돌아온다. 데미안과 공모자들은 그녀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데...
하지만 에린이 살아있을 줄이야. 얼굴이 망가지고 기억을 잃었어도 그녀는 고통을 이겨내며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이게 웬일인가? 집에는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사람이 있었다니?
복수 계획을 방해하는 엘리스, 점점 멀어지는 자매 사이...
과연 엘리스는 언니를 기억해 내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