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재회한 이사벨과 아리는 강렬한 열정으로 서로에게 빠져들어 연인으로 발전된다. 그녀는 신비로운 강도를 잡아 커리어를 쌓으려는 형사다. 아리가 그녀의 수사를 도우면서 그들의 관계가 점점 뜨거워지는데... 과연 이사벨은 자신이 쫓고 있는 범인이 바로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
7년을 사귄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에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영화 감독 지망생 시아. 케이크를 들고 기다리던 중 남자친구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다?!
생각해보면 언제나 그랬다. 사랑하고 믿으면 그 대가로 배신이 다가왔다.
절망하던 시아에게 세 명의 배신자가 찾아온다. 무명 배우이자 오랜 남사친으로 시아를 짝사랑해왔던 우진, 취중 키스를 나눴던 영화사 대표 민성, 너를 잊을 수 없다며 구질구질 찾아오는 남자친구.
세 남자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아.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시아가 그날 밤, 정말로 키스했던 남자는 민성이 아니라 10년지기 남사친 우진이었다는 것.
주민영은 남편의 첫사랑에게 골수를 기증한 후 치명적인 감염으로 생을 마감한다. 중태인 딸은 병실에 방치된 채, 남편은 내연녀와 기자회견을 열며 외도를 당당히 드러낸다. 과거 오해로 주민영을 원망했던 곽도윤은 진실을 알게 되고, 그녀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깊은 후회와 죄책감에 빠져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
그녀는 그의 딸이 사생아란 이유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급히 학교와 대질을 하였다. 하지만 그녀 또한 비방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다른 학부모로 부터 "가정을 파괴한 자"로 불렸다. 그녀의 남편이 이 문제를 해결한 다음, 그녀는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다고 여겼던 남자의 진짜 모습을 보았다.
쥬얼리 디자이너인 그녀는 남자 친구의 거짓 “은혜”에 속아 끊임없이 사랑을 위해 타협하면서 사회와 점점 거리가 멀어진다. 이 관계에서 그녀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그 남자에게 이용당하는 장기 말이 되고 만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을 만난 후, 그녀는 자신이 사랑에 대한 이해가 너무 편협하다는 걸 알게 되고 건강한 관계란 서로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기초에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며 개인의 욕망을 위해 자신을 억압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녀는 새로운 남자 친구의 도움을 받아 자아를 찾고 사회에 다시 적응하며 일에 몰두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운다.
그는 대표님으로 취임한 날, 불의의 사고로 악당에게 습격을 당해 뇌를 다치고 기억을 잃게 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입양한 딸이 그의 친자식들과 만나게 해주지만, 그의 자녀들은 그가 지위도 낮고 지능도 손상되었다는 이유로 그를 아버지로 인정하기를 거부한다. 심지어 돈을 노리고 아버지 행세를 한다며 모욕하고 폭력까지 휘두르며 결국 계단에서 밀어버린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그 충격으로 인해 그는 의식을 되찾고 모든 기억도 되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의 복귀가 두려웠던 경쟁자였던 누나는 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친자 확인 결과를 조작하고 양딸과 어머니까지 납치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과연 그는 이 모든 오해를 풀고 가족과 다시 행복하게 재회할 수 있을까?
전생에 그녀는 성공한 여배우였다. 하지만, 남자 친구와 절친의 배신으로 그녀는 가족도 사업도 모두 잃고 절망 속에 빠지게 되었다. 운명은 그녀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었고, 그녀는 다시 태어났다! 다시 태어난 그녀는 모든 정력을 사업에만 쏟고, 전생에 자신을 해친 자에게 복수를 한다.
수년 동안, 아들을 위해 고생하는 엄마, 심지어 피를 팔아 아들의 학비를 대고 아들의 사업을 돕는다. 10년 후, 엄마는 도시에 있는 아들 집에 찾아갔지만, 그녀가 시골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들과 며느리는 그녀를 반기지 않을뿐더러 내쫓기까지 한다.
그녀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오래전 그녀의 도움을 받았던 한 사람이 그녀를 알아보고 손을 내민다. 그의 도움으로 그녀는 용감하게 아들 가족을 상대한다. 아들은 과연 잘못을 뉘우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