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부터 사랑했던 에반과의 결혼식을 꿈꿨던 니나. 하지만 결혼 생활은 배신으로 얼룩졌고, 진정한 사랑이란 건 환상에 불과했다는 쓰라린 현실만 남겼다. 상처받은 마음으로 이혼을 선택한 니나는 다시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바로 전 남편의 삼촌 데이먼. 조카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그는 억만장자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였다. 니나는 전 남편의 가족과 엮이는 것을 원치 않지만, 데이먼의 진심 어린 고백과 끈질긴 구애 앞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상처받은 그녀의 마음이 다시 한번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