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멜리아는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2학년생이었다. 기숙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가 절실했고, 룸메이트의 소개로 바에서 일자리를 얻게 된다. 하지만 첫 출근 날부터 위급에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룸메이트는 그녀에게 약을 타고, 손님과 하룻밤을 보내도록 음모를 꾸민다. 위기의 순간, 레오가 나타나 아멜리아를 구해주면서, 두 사람은 뜨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아멜리아는 레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는데 레오는 그녀를 돈만 밝히는 여자로 오해하게 된다. 이제 아멜리아는 혼자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과연 그녀의 앞날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