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영화

아내의 배신과 경제적 파탄으로 인해 카인 헌터는 폐인이 되었다. 모든 희망이 사라진 바로 그때, 카인은 신비로운 돈 루트비히 앞에 끌려가 제안을 받는다. 자신의 시험을 통과하면, 카인이 바로 이 거대한 신디케이트의 새로운 대부로서 자신을 계승하게 될 것이라는 것! 절망 끝, 생사를 건 시험이 시작된다. 카인은 과연 최강의 교부가 될 수 있을까?

엠마 파커는 메이플 엘리트 아카데미로 전학 온 신입생인데, 첫날부터 ‘다이아몬드 아이들’그룹과 맞붙었다. 학교를 좌지우지하는 네 명의 부유한 상속자들은 그녀를 공공의 적 1호로 지목했지만, 그 이면엔 뭔가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폭군처럼 구는 로완 캘러웨이는 정말 잔혹한 일진일까? 그리고 계속 그녀를 도와주는 어거스트 랭포드, 두 사람은 과거에 만난 적이 있는 걸까? 엠마는 누구를 선택할까? 상극인 원수? 아니면 어린 시절 친구일까?

한때 열렬히 서로를 사랑했던 데이지와 알렉스. 그러나 한순간의 사고로 알렉스는 크게 다쳐 세상에서 사라졌고, 데이지는 충격으로 출산 도중 기억을 잃게 된다. 5년 후, 딸 포피와 함께 살아가던 데이지 앞에 기억을 잃은 알렉스가 나타나면서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알렉스의 진짜 정체가 억만장자임이 서서히 드러나고, 이들을 파멸로 몰아넣었던 배후 세력에 대한 복수가 마침내 시작된다.

에밀리는 전생에 명문가의 상속녀이자 천재 해커였다. 그러나 세계 해킹 대회에서 가짜 상속녀 올리비아의 모함으로 표절범으로 몰리며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가족들조차 그녀를 믿지 않았고, 결국 에밀리는 집에서 쫓겨난 뒤 올리비아에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두 번째 삶을 얻은 에밀리는 더 이상 과거의 순진한 소녀가 아니다. 가족과의 인연을 끊고, 자신을 모함했던 가짜 상속녀 올리비아에게 통쾌한 복수를 시작한다.

서로를 믿었던 순간이 무색하게, 알파 남편의 배신을 알게 된 스노우. 그녀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영원히 얼음 속 깊은 잠에 가두는 의식적인 희생을 선택한다. 그녀가 떠나는 순간, 둘의 메이트 결속은 차갑게 끊어지고, 알파 남편에게는 지독하고 깊은 후회만이 영원한 짝으로 남는다. 하지만, 그는 과연 시간과 얼음에 봉인된 그녀를 되찾아 후회를 끝낼 수 있을까?

집안의 총애를 받던 진짜 상속녀 엘리는 가족의 모함으로 누명을 쓰고 소년원에 보내진다. 가족들은 그녀가 잘 지낸다고 믿었지만, 엘리는 사실 가짜 딸의 지시 아래 3년간 잔혹한 학대를 견뎌야 했다. 3년 후, 상처투성이가 되어 풀려난 엘리는 여전히 가족들에게 버릇없고 문제 있는 아이로 비춰질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그녀를 때리려 손을 올리는 순간 의수(義手)가 떨어져 나가자, 가족들은 비로소 자신들이 외면했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정체를 숨긴 늑대 여왕 네사는 봉인된 힘을 감춘 채 운명의 반려자인 알파 블레이즈 애시클로와 함께 도주한다. 그러나 블레이즈는 아들의 선천적 표식을 보고 네사의 배신을 오해하며, 그녀와 아들을 나락으로 몰아넣는다. 결국, 오직 아들의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이 되어서야 블레이즈는 비로소 진실을 마주할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모든 것을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낮에는 평범한 정비사, 밤에는 천재 자동차 엔지니어인 행크 워커. 새로운 경영진 아래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배신감에 휩싸인 그에게, 경쟁 회사 '마하 15'에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꿈에 그리던 기회를 제안한다. 행크는 과연 모든 것을 걸고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아니면 과거의 라이벌과 새로 등장한 방해자들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좌절하게 될까?

추수감사절 만찬을 위해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대학교 새내기 소녀. 하지만 그녀는 곧 부모님의 모습에서 무언가 섬뜩하고 수상한 점을 느끼기 시작한다.

시카고 마피아 가문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18살 아리아. 하지만 가문의 명예와 권력을 위해 뉴욕 마피아 후계자 루카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차갑고 위험한 매력을 지닌 루카와의 결혼을 앞두고, 아리아는 깊은 갈등에 빠진다. 잔혹함과 폭력에 길들여진 그에게 자신을 맡기는 것이 배신일까, 아니면 이 위험한 세계에서 살아남을 유일한 길일까?